예진이 이야기 1
예진이는 오늘 오랜만에 남자친구를 만난다. 약 2년전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친구는 성향자였고, 예진이는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성향도 잘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던 중 우연히 길을 걷는 남자친구를 발견했다.
'장난쳐야지 ㅎㅎ' 뒤에 다가가서 몰래 남자친구 무릎을 건드린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풀썩 쓰러지는 남자친구에 당황한 예진이, 자존심때문에 사과는 못하겠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간다. "무슨 남자가 이거 하나에 쓰러지냐? ㅋㅋㅋㅋ 완전 약골이네"
"뭐? 야 이예진 그게 지금 할 말이야? 장난해?" "왜 화를 내? 장난이었잖아..." 예상보다 화가 많이 난 듯한 남자친구의 반응에 당황한 예진이는 계속 말실수를 이어간다 "그거 하나에 쓰러지는거면 니가 약한거잖아 에베베"
"이예진 넌 안되겠다. 따라와" "싫어 안잡힐거지롱~" 열심히 도망다니는 예진이, 그러나 남자친구의 힘과 속도를 이길 수는 없었고, 금세 따라잡힌다 "잡혔네? 넌 죽었어, 잘못한거 인정해?" "아니! 절대 안할건데 메롱" "ㅋㅋㅋㅋ 그래 오늘 누가 이기나 한 번 끝을 보자"
예진이를 질질 끌고 모텔로 들어선 남자친구는 돌변해서 예진이 엉덩이를 내리친다 "이게 어디서 장난을 쳐? 오늘 각오해라" "아 아파 왜 때려? 아프다고" 짜증을 내는 예진이, 그러나 표정은 겁을 먹은게 눈에 띈다. 피식 웃는 남자친구에 더 세게 나가는 예진이
남자친구는 예진이를 굴복시키기로 마음먹고, 평소 가지고 다니는 도구가방에서 도구를 와르르 쏟아낸다. 그 모습을 본 예진이는 동공지진 중이다. 장난을 쳤어도 맞을때 아픈건 똑같다는걸 아는 예진이는 사과하고 싶지만 자존심 때문에 아무렇지 않은척 앉았다
"흥 니가 아무리 그래도 난 사과안해" "상관없어, 오늘은 네가 아무리 울고불고 해도 끝까지 맞을거니까 각오나 하셔"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남자친구의 말에 침을 꿀꺽 삼키는 예진이, 그 모습에 남자친구는 귀여워서 속으로 웃음을 흘린다. "옷 벗어"
"싫어, 내가 왜?" 마지막 자존심으로 버텨보는 예진이지만, 남자친구의 힘에 의해 강제로 옷을 벗게 된다. 가슴과 중요부위를 가려보려 노력하지만, 그마저도 구속되어 하지 못한다 "시...시발" "뭐?" 남자친구를 도발하기 위해 욕을 했는데 먹혀들어간거에 희열을 느끼는 예진이다.
"시발이라고 했다 왜?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계속되는 도발에 남자친구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예진이, 그러나 이게 어떤 결과를 일으킬지는 모르고 있었다. "오냐, 오늘 한 번 끝을 보자" 예고 없이 강하게 회초리를 내리치는 남자친구, 예진이는 비명을 지른다
"아... 아파, 아프다고"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을 치지만, 이미 늦었다. 남자친구의 눈을 보며 오늘이 굉장히 길 것을 예상한 예진이는 자존심으로 인해 이를 악물고 마지막 자존심이라도 지키려고 다짐하지만, 바로 다음 매에 그 다짐은 무너진다
"꺄아악 아아 아파 이 새끼야" 욕을 하며 반항하지만, 신경쓰지 않는 남자친구는 가속을 붙여 더 강한 매질을 할 뿐이다 한대,두대, 세대... 어느새 20대, 예진이의 뽀얗던 엉덩이는 어느새 붉은 줄로 가득하다. "왜 때리는데?" 아직 반항하는 예진이를 보며 살며시 웃는 남자친구
예진이는 그 웃음에 마음이 섬뜩해진다 예전에 죽기 전까지 맞았던 그 날 본 웃음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슬슬 후회되지만, 꺽일 수 없다는 생각에 계속 반항한다 "때려봐, 내가 사과하나" 그 말에 도구를 바꿔오는 남자친구, 예진이의 얼굴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잠깐.. 설마 그걸로?" 남자친구가 가져온건 레진케인, 예진이가 가장 버티기 어려워하는 도구이다. "응 이걸로 니 엉덩이 떡 될때까지 때릴거야. 이 악물어"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납작 엎드릴까 잠시 고민하는 예진이지만 버티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금세 후회하게 된다
"꺄아악 이 개새끼야 진짜 아프다고" 자기도 모르게 욕한 예진이, 남자친구는 또 슬쩍 웃으면서 회초리를 들어올린다 "아아악 쓰읍... 으윽" 계속되는 매질에 신음만 내는 예진이, 처음의 기세가 꺾인게 눈에 띈다.
"예진아 벌써 후회중이야?" 남자친구의 말에 수긍하고 싶지만, 이놈의 자존심때문에 무덤을 파는 예진이는 당차게 응답한다 "아니, 하나도 안아픈데? 약골 주제에 ㅋㅋㅋ" 억지로 웃음지어 비웃는 예진이지만 남자친구는 당황한 기색 없이 회초리를 내리친다
"우리 예진이 기대에 부흥해야지" 쩌억 쩌억 쩌억 "아아악 끄윽... 꺄악" 목이 터져라 비명 지르는 예진이,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고통은 참아낸다 "자...잠깐... 잠깐만 쉬게 해줘" 대꾸도 없이 매를 내려치는 남자친구, 예진이의 눈에는 눈물이 맺힌다
"잠깐만 잠깐만 쉬게... 꺄악" 쉴 틈 없이 떨어지는 회초리에 비명을 내지르는거 외엔 할 수 없는 예진이는 무력감을 느낀다 "이 개새끼야 멈추라고...아악" 아무리 욕하고 발버둥쳐도 계속되는 고통에 한 풀 꺾인 예진이, 그러나 남자친구는 만족하지 않는다
"쉿 예진아 조용히하고 맞아야지? 처음에 그 기세는 어디갔어? 왜 이렇게 약해" 남자친구에 도발에 금세 넘어가 욕을 하고 난동을 피우는 예진이 그러나, 남자친구에게 가볍게 제압당하고 몇 대 더 얻어맞는다 "이제 잘못한거 알겠어?" "흥 어림도 없지"
"알겠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패들을 가져오는 남자친구, 타공이 뚫려있어, 훨씬 위협적인 나무패들이다. "오늘은 예진이가~ 엉덩이가 터지는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매를 치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오금이 저린 예진이는 반항하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아악 아 그만... 그만해!" 화를 내보고, 비명을 질러다 바뀌는게 없자 예진이는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이정도로 만족할 생각이 없다. 크롭을 가져와서 예진이의 자세를 바꾸는 남자친구는 예진이 팔의 구속을 풀어주고, 엉덩이를 벌리라고 지시한다
"싫...싫어" 처음에 비하면 많이 꺾였지만 아직 반항을 계속하는 예진이의 뺨을 내리치는 남자친구, 예진이의 고개가 정신없이 좌우로 돌아간다 "아...알았어, 하면 되잖아" 처음으로 수용하는 예진이, 이미 얼굴은 엉망이다
"반항한 대가로 20대만 더 맞자, 그럼 총 50대 때릴거니까 똑바로 벌려" 자기 엉덩이를 활짝 벌리고, 차가운 공기를 중요한 부위에 맞는 예진이는 부끄러워서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다 "됐냐? 벌렸어" 습관적으로 반항하려다 급 공손해진다.
"오무리거나, 자세 흐트리면 알아서하고" 짜악 짜악 엉덩이를 내리치던 강도보단 현저히 약하지만 맞는 부위가 특수하다보니 꽤나 큰 고통을 느끼는 예진이 비명을 계속 지른다 "꺄아악 아파.. 아프다고 그만해" 습관적으로 반항하는 예진이
그리고는 스스로 놀라서 입을 다문다 그러나 이미 늦은 상태, 남자친구는 가차없이 체벌의 강도를 올린다 짜아악 아까보다 현저히 커진 파열음, 그에 맞춰서 더 커진 예진이의 비명소리가 방에 울려퍼진다 "아아... 제발 그만해 너무 아파..." 드디어 무너진 예진이
그러나 남자친구는 멈추지 않고 체벌을 계속한다 "아악 그만... 그만해 내가 잘못했어" 사과를 하는 예진이지만 신경쓰지 않고 계속되는 매질에 예진이는 침대를 구른다 그러자 도구를 바꿔 휩으로 예진이를 때리기 시작하는 남자친구, 예진이는 절망할 뿐이다
---------------------------------------------------2부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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